-
본사 김석환특파원 현지취재/흔들리는 소련
◎서방 추리·공상소설 “불티”/체제에 염증 국내작품은 외면/분리파공선 TV시청도 안해 지난 8일 오후 2시. 모스크바시 중심가에서 조금 떨어진 지하철역 「파르크 이 쿨트라」에는 한
-
"내 조국 한국 배우러 왔어요" 재일 교포 대학생
재일 교포 자녀 대학생들이 조국을 찾아와 국어와 국사를 공부하고 전통예절을 익히며 역사의 현장을 둘러보는 등「조국 배우기」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. 교육부의 재외교포학생 단기교
-
노인학교 교육내용 빈약
노인들이 무료함을 달래기 위한 방편의 하나로 즐겨 찾는 노인학교가 노인교육 전문가가 없고 교육내용 자체도 국내외 정세 등 노인들이 원하지 않는 내용으로 대부분 짜여있어 수강자들의
-
도서관업무 문교부서 맡아야
정부의 문화부신설에 따라 도서관행정업무의 문화부이관에 대해 반대입장을 표명하고자 한다. 물론 도서관기능이 교육정책차원의 업무보다 문화정책차원에서 발전돼야 하며, 도서출판 행정업무와
-
과학영재 기능발굴-육성 아쉽다
우리나라의 과학영재교육은 참의성 개발을 외면하는 획일적인 수업, 교육투자의 빈약으로 인한 지원부족등 많은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. 한국과학기술대 과학영재교육연구소 주최로 열
-
대덕 종합과학관은 청소년과학화 요람|각계 전문가로 추진협구성|모형로킷 제작등도 본격화
과기처는 12일 2000년대의 주역인 청소년의 미래사회 대응능력을 키워주기위해 청소년 과학화활동을 범국가적으로 전개키로 했다. 이에앞서 지난8일에는 사업추진을 위한 심포지엄을 열고
-
전문가들 초·중·고 교육과정 확대 주장|컴퓨터교육 빠를수록 좋다
문교부는 지난달 89년시행 제5차 교육과정개편때 초·중학교 실과 등 해당과목에 컴퓨터학습과정을 1단원정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. 그러나 전문가들은 정보화사회에 대비, 보다 광범위한
-
"국민 잠재력 극대화할 교육제도를"|2천년대 교육개혁 공정회 지상중계
한국교육은 양적 팽창에도 불구, 수많은 위기요인을 내포하고 있다. 질적·구조적 측면에서 많은 취약점을 제거하고 해소하는 작업이 시급하다. 개인의 자기실현이나 국가발전의 원동력으로서
-
유엔 인구협약대로 내년부터 본격교육
정부는 우리나라 인구가 4천만명이 넘는 것을 계기로 앞으로 효과적인 인구억제정책 수행을 위해 내년부터 유엔인구활동기금(UNFPA) 협약에 의한 인구및 성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. 유
-
부모교육 어린이학습에 절대적 영향|어린이교육협 심포지엄
최근 한국 어린이 교육의 갖가지 문제점이 대두되면서 새삼 부모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. 교육은 학교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가정이야말로 진정한 생활교육의 터전이며 부모는
-
컴퓨터 지도교사 양성 시급 | 본사 주최 지도교사 연수회를 마치고
중앙일보사와 과학기술처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교부가 후원하는「컴퓨터 전국 지도교사연수회」가 높은 학습열 속에 진행되고 있다. 지금까지 5일간의 교육을 이수한 교사만도 l백 80명.
-
유아 교육-저소득층에도 고른 혜택을|관련 단체서 「세미나」 등 활발
「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」 속담이 있다. 평생 교육의 초석이 되는 유아 교육의 중요성을 단적으로 설명해주는 말이다. 새 시대와 함께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바탕으로 크게 부각되기
-
동남아에 번지는 교육혁명|백현기
국가발전 내지 사회개발이 최대의 국가목포로 되어있는「아시아」및 대양주각국은 그런 점에서 공동의 과제를 안고 있다. 끊임없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, 이를 발전과 개발에 적용해 나가
-
도서관 확충계획
문교부는 아직까지도 공공도서관이 없는 92개의 시·군·구에 83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1개이상의 도서관을 신설하기로 했다. 이와 함께 사서 직 공무원의 인원수도 법정기준 정원인 7
-
사회 교육의 제도화
문교부의 후원 아래 『국가 발전과 사회 교육의 제도적 기반』 확립을 촉구하기 위한「세미나」 (사회 교육 협의회 주관)가 개최되었다. 이와 같은 논의는 각종 사회 교육 기관 종사자
-
과학교육, 광범한 개혁 필요-서울서 열리는 아주지역 7개단 회의
과학교육 혁신을 위한 「아시아」 지역회의가 서울 「아카데미·하우스」에서 열리고 있다.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열리는 이 회의는 한국교육개발원(원장 이영덕)과 교육혁신「아시
-
학습 부진아의 교육적 처방|학습기능개발 연구「세미나」서
중앙교무시험제도가 실시된 이후 처음으로 행한 72학년도 고교입시결과는 중학교육의 현저한 질적 저하를 드러냈다. 이는 중학교 평준화와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에 암영을 던져주는
-
시련 거듭하는 중학 평준화 무시험제 3년간의 문제점
중학 입시의 추첨 제도는 실시 3년째에 접어들면서 여러 가지 부작용과 함께 심각한 반성의 단계에 부딪쳤다. 고르지 못한 학생들의 능력은 무엇보다도 정상적인 중학교육에 암영이 되고